'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불굴의 미혼모'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미키(25)의 한국말 인사가 화제다.
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경기 직후 안도미키는 현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감사합니다'라며 한국말로 인사했다.
통상 국제무대 참가 시 선수들이 팬서비스 차원에서 대회 개최국 언어로 인사하는 관례에 비추면 이례적인 사례다.
한 매체는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와 관련, 대회 현장에서 일본 팬보다 한국 팬들이 '일동 기립'을 하는 등 더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기에 나타난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일본 피겨팬들은 "안도 미키 한국어 인사는 일본 관객의 성원을 외면한 꼴"이라는 등의 의견을 보이며 씁쓸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대회에서 김연아는 204.49점(쇼트프로그램 73.37점, 프리스케이팅 131.1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안도 미키는 176.82점(쇼트-프리 합계)으로 2위를 랭크했다.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에 네티즌은 "안도미키 한국어, 귀를 의심했다", "안도미키 한국어, 친한 스타인듯",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반갑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도미키는 경기 직후 자신의 SNS에 "연아 우승을 축하해. 너와 같은 대회에 뛰어서 정말 기뻐. 앞으로 행운을 빌게"라는 축하글을 게재,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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