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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0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이 된 것이지 타자 외국인 선수 영입은 일찌감치 수면 위로 드러난 얘기였다. 때문에 두산의 경우, 이사회 발표 하루 전인 9일 이미 호르헤 칸투와의 계약을 발표했고, NC도 10일 에렉 테임즈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롯데는 11일 루이스 히메네스 영입을 발표했다. 나머지 구단들도 곧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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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보자. 한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다면 최소 10일 동안 다시 1군에 복귀하지 못한다. 팀 성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외국인 선수의 존재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단시간 내에 승수 쌓기가 급한 팀의 경우에는 선발 2명으로 로테이션을 돌리는게 유리하다. 외국인 선발이 안정적이라면, 두 투수가 2경기씩을 던져 승리를 쌓아줄 가능성이 외국인 타자가 혼자 맹타를 휘둘러 승리를 챙겨줄 가능성보다 높기 때문이다. 이후 둘 중 한 명에게 휴식을 주고, 그 때 타자 외국인 선수를 불러올릴 수 있다. 물론 이는 상대팀의 전력, 상대 전적, 향후 스케줄 등을 치밀하게 분석해 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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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삼성, LG, 롯데와 같이 토종 선발진이 풍부한 팀의 경우라면 위의 상황과 반대로 투수 1, 타자 1로 로테이션을 돌리고 나머지 한 투수를 보험용으로 아껴놓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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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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