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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민은 12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처음 사망 소식을 듣고 한 30분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후 지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지훈이가 죽었다고 확인해 주더라"며 "아직도 지훈이가 죽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애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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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지훈 씨와 통화한 것은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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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 따르면 김지훈 씨의 최근 생활은 어떻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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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망 소식을 듣고 어떠했나.
-김지훈은 어떤 사람이었나
마음이 약한 사람이다. 항상 안타까웠던 것이 마음이 여린 친구가 강하고 독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모습이었다. 겉으로는 대범한 척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7년간 듀크로 활동하며 김지훈이 자주 하던 말이 있나.
꼭 성공해서 웃으면서 오래 만나자고 했다. 사실 삶이 힘들어 못보고 사는 사람도 많은데 지훈이는 나이 먹어도 자주 보고 여유 있게 놀러다니자고 그랬다.
-먼저 세상을 떠난 김지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기가 많을 때는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김지훈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이제는 좋은 세상에서 좋은 사람 만나서 좀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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