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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포지션 경쟁자인 리 캐터몰과 동반 출격했다. 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은 중원에서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이들의 경쟁이 아닌 공존을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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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이었다. 선덜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오며 경기를 이끌었다. 기성용의 공격 능력이 만들어낸 낸 결과다. 기성용은 전반 2분만에 위력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선덜랜드의 첫 슈팅을 기록한데 이어 전반에만 무려 5개의 슈팅을 쏟아냈다. 중거리 슈팅이 모두 동료와 수비에 막히며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하지만 기성용의 중거리 슈팅은 경기의 주도권을 선덜랜드가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한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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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지막 마무리가 부족했다. 후반 34분에는 문전에서 강력한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알티도어, 보리니, 플레처 등 선덜랜드의 공격 자원들이 수 차례 웨스트햄 골문을 두들겼지만 모두 무위에 그치며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선덜랜드는 웨스트햄과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탈꼴찌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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