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의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린(27)이 잉글랜드 첼시와 맨유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첼시가 맨유와 구아린 영입에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구아린 영입에 맨유보다 한 발 앞서 있는 모양새다. 이번주 인터밀란의 공식 문서가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택은 선수에게 달려있다. 구아린은 첼시든, 맨유든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구아린의 몸값은 1500만파운드(약 258억원)으로 추산된다.
맨유는 구아린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런데 맨유가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다. 인터밀란은 하비 에르난데스를 원하고 있지만, 로빈 판 페르시가 허벅지 부상을 하면서 임대 대상자였던 에르난데스가 필요해졌다. 구아린 영입에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에르난데스 카드가 없어진 셈이다. 에르난데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출전을 위해 많은 경기를 뛰어야 했다. 그의 의중이 전해지자 유럽 빅클럽들이 눈독을 들였다.
구아린은 첼시와 맨유말고도 또 다른 빅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스페인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다. 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도 최전방에서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올리비아 지루의 부담을 덜어줄 적임자로 구아린을 점찍은 상황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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