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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오툴의 대리인 스티브 케니스는 1970년대 위암을 극복했던 그가 전날 런던 웰링턴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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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이클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아일랜드와 전 세계는 영화계와 연극계의 거물 중 하나를 잃었다"고 추모했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내가 좋아하는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오툴의 연기는 너무나 멋졌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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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극인으로 출발했던 오툴은 1962년 데이비드 린 감독이 연출한 아라비아 로렌스에 출연해 호평받으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배우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베킷(1964)', '겨울의 사자(1968)', '굿바이 미스터 칩스(1969)' 등에 주연을 맡으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여러 번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연극무대와 스크린에서 우상으로 활약하던 오툴은 아카데미상과는 8차례나 고배를 마신 '불운의 스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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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오툴은 80세를 맞은 지난해 "배우라는 직업에 감사의 작별인사를 보낸다"며 은퇴하기까지 꾸준히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에 애정을 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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