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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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사무국은 16일 일본야구기구(NPB)와 새로운 이적제도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본선수가 미국으로 진출할 때 해왔던 포스팅시스템을 대체하는 새로운 이적제도는 일본의 구단이 희망하는 입찰액을 설정하는데 상한액은 2000만달러로 한정했다. 선수는 그 금액에 따른 메이저리그 전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이 새 제도는 올시즌부터 3시즌동안 적용한다. 새 포스팅시스템의 신청기간은 11월 1일부터 이듬해 2월 1일까지다.
이전의 포스팅시스템은 최고 입찰액을 써낸 구단만이 선수와 협상권을 가졌다. FA이전에 선수를 보내야하는 구단으로선 적은 돈으로 뺏기는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실제로 다나카를 보내야하는 라쿠텐으로서는 16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도 낮게 설정된 상한액에 끝까지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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