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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은 국내 무대 데뷔전이었던 5월 19일 잠실 KIA전에서 5.1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홈런 2개를 허용하는 등 투구 내용이 완벽한 것만은 아니었지만 위기를 맞은 LG를 구원할 선봉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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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은 '승리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가 선발 등판한 20경기에서 LG는 17승 3패를 거뒀습니다. 팀 승률이 무려 0.850이었던 것입니다. 류제국 개인도 12승 2패 승률 0.857로 해외파 투수 국내 복귀 첫 해 최다승 기록을 세우며 승률왕 타이틀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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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류제국은 한국 무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합니다. 실전 공백이나 전지훈련 불참과 같은 걸림돌이 더 이상 없는 만큼 선발 15승을 노려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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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류제국은 내년 시즌 리그를 주름잡을 토종 에이스가 될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 비활동 기간에도 사이판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류제국이 내년 시즌 15승 투수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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