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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은 이어 '양키스는 조건을 더 높일 수 없어 추신수를 포기하고 대신 다른 FA 외야수인 카를로스 벨트란과 3년 4500만달러에 계약했다'며 '만일 양키스가 추신수를 영입했다면, 내년 팀연봉이 1억8900만달러를 넘어서게 돼 또다시 사치세를 내야 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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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추신수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른 구단은 텍사스 레인저스다. 그러나 파산에 따라면 텍사스도 추신수 영입에 대해 그렇게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지는 않다. ESPN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최근 텍사스가 6년 1억2000만달러 수준에서 추신수와 합의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지만, 양키스 제안을 거절한 보라스의 자세를 감안하면 텍사스와도 협상이 쉽지 않아 보인다. 파산은 '텍사스는 아직 포스팅시스템 시장에 나오지 않았지만,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에 신경을 쓰고 있다. 다른 팀들 역시 추신수의 몸값을 낮추려고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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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신수의 거취 문제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거물급 FA였던 로빈슨 카노(시애틀과 10년 2억4000만달러)와 엘스버리가 일찌감치 새 팀을 찾은 가운데 추신수가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구단을 언제쯤 만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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