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페르시에 이어 웨인 루니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유가 비상이다. 한 시즌 중 가장 경기 일정이 빡빡한 박싱데이를 앞두고 팀의 주포 2명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루니는 19일(한국시각)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리그컵 8강전에 결장했다. 당초 루니의 부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토크시티전 결장으로 부상 소식이 알려졌다. 현재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정확히 몇 경기에 결장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B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박싱데이 경기까지 루니가 출전하기를 희망한다"고만 밝혔다. 맨유는 12월 21일부터 1월 1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 맨유는 주전 공격수 판 페르시를 부상으로 잃었다. 판 페르시는 허벅지 부상으로 1월 19일이 되어야 복귀가 가능하다. 여기에 올시즌 12골을 넣으며 맨유 공격을 이끌고 있던 루니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당장 21일 웨스트햄전을 물론 26일 헐시티전에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맨유는 올시즌 선두 아스널에 승점 10점 뒤진 8위에 처져있다. 한 시즌 성적의 중요한 고비인 박싱데이를 앞두고 선두와 승점을 좁혀야 하지만 오히려 주전 공격수들의 부상 공백에 울상을 짓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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