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콘서트'의 티켓 5000장이 예매 개시 2분만에 완전히 매진됐다.
배우 이민호의 2013 글로벌 투어 '마이 에브리딩'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앵콜 공연이 내년 1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 19일 오후 8시 정각부터 단 2분만에 종료된 것. 선착순으로 진행된 이날 예매에는 수만명의 팬들이 동시에 접속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치러진 의상 경매에서는 행사기 시작되자마자 1초에 1만명이 접속하는 바람에 서버가 다운됐고 결국 다음 날 재개된 경매에서 단 43초만에 끝이 났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무대의 공간 활용을 360도로 극대화 시켜 모든 방향에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배치하고 중앙무대에 서 있는 이민호의 모습이 동서남북 4방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춰질 예정이다. 이같은 입체 무대는 일반적인 평면 무대에 비해 제작비가 2배나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 여름 한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치러졌던 이민호 공연이 팬들의 거듭되는 요청에 따라 앵콜 무대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던 이민호의 글로벌 투어는 그동안 일본(요코하마, 오사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완 중국(상하이, 베이징)을 거치며 6개국 8개 도시에서 모두 10차례의 팬미팅 공연으로 치러졌는데 연인원 5만2000여명의 관객이 몰려 한류스타로 거듭 진화하는 이민호에게 뜨거운 갈채와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로 한국은 물론 해외까지 '이민호 신드롬'을 일으키며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최고의 스타만이 참석할 수 있는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 외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특별 초청돼 청룽(성룡), 판빙빙, 오기륭, 류시시 등과 함께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또 유하감독의 '강남블루스'를 차기작으로 내년 3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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