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앤서니 리처드슨과 모비스 로드 벤슨이 덩크슛 컨테스트 결승에 올랐다.
2013~2014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식전 행사로 국내, 외국인 선수로 나뉘어 덩크슛 컨테스트 예선이 열렸다.
외국인 선수 부문은 전자랜드 리카르도 포웰, 리처드슨, 삼성 마이클 더니건, LG 데이본 제퍼슨, 벤슨 등 총 5명이 참가했다. 1, 2라운드로 나뉘어 예선이 진행됐고 2라운드에서 심사위원들이 채점을 했다.
첫 주자로 나선 포웰이 2번의 덩크를 모두 실패하며 40점에 그쳤다. 리처드슨은 완벽한 윈드밀 덩크를 두 차례나 선보이며 심사위원 5명으로부터 전원 만점을 받았다. 덩크슛 컨테스트 초보인 더니건은 어설픈 덩크로 웃음을 자아냈고 제퍼슨은 문태종과 함께 백보드 옆을 맞고 나오는 공을 앨리웁 덩크로 연결하려 했으나 두 차례 모두 실패하며 34점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나선 벤슨은 큰 키에 걸맞는 무미건조한 덩크를 성공시키며 44점을 받았지만, 경쟁자들의 점수가 워낙 낮아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심사는 인기예능프로 우리동네 예체능 주인공들이 주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최인선 감독과 함께 김 혁, 이혜정이 심사위원으로 나섰고 진효준 기술위원장, 그리고 식전행사로 열린 유소년 농구대회 MVP로 선정된 박무빈군도 함께했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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