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이틀전 KB스타즈와의 경기서 무려 92점을 쓸어담았던 신한은행은 22일 삼성생명전에선 60점에 그쳤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삼성생명전서 60대51의 역전승을 거둔 뒤 "KB스타즈와의 경기서 컨디션이 좋다보니까 선수들이 좀 흥분했던 것 같다"면서 "빨리 득점을 하고 싶었는지 마음이 급했다. 그러다보니 무리한 돌파와 무리한 슛이 나왔다. 하루 쉬고 하는 거라 몸도 무거운 것도 있었다. 전반 끝나고 안정감을 찾게 해줬고, 결국 우리 페이스대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최근 조직력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주전들의 복귀를 원인으로 꼽았다. "하은주가 빠진 곽주영 김단비 최윤아 등이 게임에 빠지면서 팀워크가 잘 안맞았는데 최근 베스트 5명이 함께 운동을 하면서 조금씩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김연주가 4쿼터 고비에서 3점슛을 2개 넣어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는 임 감독은 "(김)연주와는 7년을 함께 하다보니 언제쯤 슛이 잘들어갈지 느낌이 온다"고 했다.
안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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