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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 데이의 뚜껑이 열린다. 관심은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기성용(24)과 지동원(22)이 활약 중인 선덜랜드의 순위다. 박싱 데이 주간의 첫 출발이 좋지 않았다. 선덜랜드는 22일 열린 EPL 17라운드 노리치시티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0(2승4무11패)으로 최하위(20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18위부터 20위까지 내년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되는 상황에서 선덜랜드가 현재의 성적을 이어간다면 강등의 철퇴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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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2경기에 올시즌 성패를 걸어야 한다. 선덜랜드가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승점은 5점이다. 17위인 웨스트햄(승점 14·3승5무9패·골득실차 -8)과 18위 크리스탈 팰리스(승점 13), 19위 풀럼(승점 13)이 박싱데이 주간에 승점을 못 올린다는 전제 하에 선덜랜드가 승점 5점을 추가하면 17위로 올라설 수 있다. 산술적으로 승점 5점은 2승이다. 에버턴과 카디프시티의 벽을 넘어야 한다. 1승1무로 승점 4점을 추가해도 골득실에서 밀려 18위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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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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