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가 일본에서 통산 357홈런을 날린 알렉스 카브레라(42)를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4일 오릭스의 카브레라 영입에 대해 보도했다. 오릭스의 간부는 "어쩌면 그것(카브레라 획득)이 최선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카브레라는 일본무대에서 12년이나 뛰었던 선수다. 2002년 세이부에서는 55개의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2008년부터 오릭스에서 3년간 뛰기도 했던 카브레라는 소프트뱅크에서 뛰던 2012년 시즌 도중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올해 모국인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현역 복귀를 해 21개의 홈런으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33년만에 갱신했다.
12년이나 일본에서 뛰어 카브레라는 외국인 선수로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대호가 떠난 오릭스의 거포 영입의 꿈이 계속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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