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익산시청)가 '난적'들을 줄줄이 물리치고 남자 에페 정상에 올랐다.
안성호는 23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전국남녀에페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에서 '김창환배 우승자' 김승구(화성시청)를 10대9, 한 포인트차로 꺾고 우승했다.
정진선(화성시청), 권영준(익산시청), 박상영(경남체고) 등 강자들이 일제히 고배를 마셨다. 런던올림픽 에페 동메달리스트 정진선은 8강에서 올시즌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한솥밥 선배' 김승구에게 7대15로 패했다. 1번시드 권영준의 탈락은 이변이었다. 32강에서 고교생 손태진(울산고)에게 일격을 당했다. 13대15로 패했다. 지난 9월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실업팀 선배들을 줄줄이 꺾고 1위로 태극마크를 단 '고교생 펜서' 박상영(경남체고)은 4강에서 '대선배' 김승구에게 12대15로 졌다.
안성호는 32강에서 김현우(한체대) 16강에서 구영모(경남체고), 8강에서 손태진, 4강에서 심승한(화성시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시즌 3관왕을 노리는 김승구와 진검승부를 펼쳤다. 10대9로 안성호가 이겼다. 한끗차로 짜릿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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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화성시청), 권영준(익산시청), 박상영(경남체고) 등 강자들이 일제히 고배를 마셨다. 런던올림픽 에페 동메달리스트 정진선은 8강에서 올시즌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한솥밥 선배' 김승구에게 7대15로 패했다. 1번시드 권영준의 탈락은 이변이었다. 32강에서 고교생 손태진(울산고)에게 일격을 당했다. 13대15로 패했다. 지난 9월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실업팀 선배들을 줄줄이 꺾고 1위로 태극마크를 단 '고교생 펜서' 박상영(경남체고)은 4강에서 '대선배' 김승구에게 12대1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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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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