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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극장가가 뜨겁다. 한국영화 대작 vs 외화 대작 간 흥행 힘겨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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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와 경쟁을 벌이는 외화의 대표 주자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다. 폭넓은 팬을 자랑하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 개봉 전 CGV와 롯데 시네마 등의 서울지역 개봉이 제한되는 악재에도 불구,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호빗'의 가장 큰 무기는 선명한 화질과 스펙터클한 볼거리에 있다. 극장에서가 아니면 감상하기 힘든 웅장하고 선명한 화면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3D HFR로 제작된 화질은 일반 디지털 화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깨끗하고 선명한 IMAX 화면을 보기 위해 여러차례 상영관에 발걸음 하는 마니아 관객이 나올 정도. 서울 지역 개봉관 제한이란 악재만 아니었다면 연말 극장가의 공룡으로 싹쓸이 식성을 과시했을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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