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2013 KBS 연예대상 쇼 오락부문 우수상을 차지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인정받은 박은영 KBS아나운서에게 부족한 점이 드러났다.
25일 방송하는 KBS2 '맘마미아' 37회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이 기분 좋은 이야기들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 아나운서는 "나는 싫으면 싫다고 딱 잘라 말한다"며 무뚝뚝(?)한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낸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 아나운서는 "대학교 3학년 때 꽃을 받았는데 표정관리가 안되더라"라고 밝히며 "꽃을 준 사람에게 '오빠 저 꽃 싫어해요'라고 딱 잘라 말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맘마미아 멤버들은 왜 남자친구가 없는지 알겠다는 듯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무뚝뚝한 박은영에게 해결책으로 '애교 전수'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하는지 선보이며 애교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김현숙은 "리액션을 과하게 하지 않으면서 다음 번에 받고 싶은 것을 우회적으로 돌려서 말한다"고 애교고수 다운 코치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애교넘치는 눈웃음을 가진 김혜선은 "음~오빠 너무 고마워~"라고 말하며 고개를 약간 기울여 귀여움을 더하는 자신만의 애교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애교특훈을 받은 박은영이 깜짝 애교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임시완에게 마음에 안 드는 선물을 받는 상황극을 하게 된 박은영은 임시완에게 "립밤 바르면 입술에 뽀뽀해줘요~"라고 애교넘치는 목소리로 말해 멤버들의 애교특훈의 효과를 증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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