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신인왕 이재학에게 125% 인상된 1억2500만원의 연봉을 안겼다.
NC는 26일 연봉 재계약 대상자 67명 중 65명과 재계약을 마쳐 연봉 계약을 97%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수 부문에서 고과 1위를 기록한 이재학은 5000만원에서 7500만원 인상된 1억2500만원에 재계약했다. 125% 인상된 금액이다.
프로 4년차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은 올시즌 10승5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며 선발진의 중심을 잡았다. 팀 동료 찰리(11승 7패, 평균자책점 2.48)에 이어 평균자책점 부문 2위에 올랐다. 4년차였지만 신인왕 자격 요건을 갖춘 이재학은 압도적인 표차로 올해 신인왕을 차지했다.
야수 부문 고과 1위는 외야수 김종호였다. 올해 3000만원이던 연봉은 200% 인상된 9000만원이 됐다.
김종호는 지난해 말 보호선수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삼성에서 이적했고, 올해 1번타자로서 타율 2할7푼7리 22타점 72득점 50도루를 기록했다. 도루왕을 차지하며 만년 무명선수의 설움을 털어냈다.
NC는 해외에서 개인 훈련중인 손민한, 이혜천(2차 드래프트로 영입)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 67명 중 65명과 계약을 마쳤다. 손민한과 이혜천은 귀국 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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