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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지난 4년과 조금 달랐다. 브랜든 나이트, 밴헤켄, 김병현 등과 함께 선발로 개막을 맞은 강윤구는 시즌 중간에 중간계투로 보직을 바꿨다. 물론, 선발투수로 제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 점을 감안한 조치였다. 시즌 중반에 선발투수들의 난조와 함께 흔들렸던 히어로즈는 오재영 문성현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면서 안정을 찾았다. 강윤구는 선발이 아닌 중간 계투로 나서 마운드에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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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는 구단을 통해 "올 시즌 선발로 시작해서 불펜으로 마무리를 했다. 불펜이 얼마나 힘든지 느낄 수 있는 한해였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 성적은 선발로 거두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강윤구는 또 "내 역할만 분명히 한다면 팀 역시 올 해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내년 시즌이 어느 해보다도 기다려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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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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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연봉=성적
2010년=3300만원=5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7.20
2011년=3000만원=6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2.14
2012년=3800만원=27경기, 4승7패, 평균자책점 4.08
2013년=6700만원=41경기, 6승6패7홀드, 평균자책점 4.36
2014년=1억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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