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수 있는 것 만큼 좋은 복이 또 어디에 있을까?
나이가 들어갈수록 청각에 대한 예민함은 더해간다. 더군다나 나이가 들면서 청력의 저하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을 많이 겪고 있기 때문에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난청인들에게는 그만큼 청각보조기기 주는 행복은 가히 작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난청인들을 위해 국내 기술력으로 독자 개발된 (주)바이오사운드랩의 신제품인 '스마트A3'(브랜드명 닥터히어링)가 새롭게 조명 받으면서 보청기 산업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Smart A3는 기존의 이어셋 제품을 벗어나 컴팩하면서도 쉽게 착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이 제품은 난청인들에게 작은소리는 크게, 큰소리는 적당하게 듣게 해주는 첨단 음향 기술 메커니즘을 통해 작은 소리도 예민하게 들을 수 있게 설계/ 보급 되어 소리에 대한 최적의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음성증폭기인 스마트A3는 타 보청기와 비교해봐도 그 기능과 가격면에서 최적임을 알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1/5에 해당되는 가격으로 쉽게 구입이 용이하고 디지털 보청기 기술을 접목해 이비인후과 의사와 공동 개발로 난청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 말에 제품 출시를 시작해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설계되어, 별도로 귓본을 제작하지 않아도 난청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면서 그 어떤 제품보다 월등한 제품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 그 인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오사운드랩의 무선 보청기인 HA200(브랜드명 애니사운드)는 모바일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편하게 전화통화를 할 수 있으며, TV 라디오 등의 오디오 시스템과 연결해 선명한 음성 청취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저전력 보청기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의 제품과는 다른 방식으로 큰소리는 작게, 작은 소리는 크게 키워줘 더 이상 청력이 악화되지 않게 도와주는 귀의 효자로 꼽힌 제품이다.
(주)바이오사운드랩(박천정 대표이사)는 "이미 보청기 시장의 70% 이상이 외산 제품으로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국내 시장 상황이다"며 "그로 인해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어 철저한 국내 기술력으로 국산화에 성공해 난청인들이 쉽고 누구나 접근성이 용이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세계적으로 난청인들이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은 극히 적은 인원에 불과하고 이는 비싼 가격과 제품력이 뒤떨어지면 기피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며 "이제는 보청기도 디지털화를 통해 시대에 맞는 디자인으로 보급이 필요하다."는 말을 강조했으며 특히, "난청인들을 위한 정부과제 진행 및 특허출원 등을 통한 국가 브랜드가 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사운드랩의 보청기 시장 공략으로 'MADE IN KOREA'의 위상을 높이고 보청기 기술의 신흥 강국으로 그 면모를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난청인 대비 보청기 사용률은 10%에 불과하고, 국내의 경우 난청인의 92%는 비싼 가격과 가격대비 낮은 성능과 디자인을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디지털 보청기 생산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경제팀 ljh04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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