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돌부처 정식'이 뜬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9일 오사카 한인타운의 유명식당 오사카1이 '돌부처 정식' 메뉴 개발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마운드에서 표정변화가 없는 오승환의 별명을 딴 메뉴를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다.
오사카1 식당 주인은 "이 식당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부침개와 한국의 국민 음식인 삼겹살, 고급스럽고 영양가 있는 전복죽을 세트 메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사카에 거처를 정한 오승환이 조금만 움직이면 '어머니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승환의 숙소는 한인타운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다.
식당 주인은 인터넷을 통해 오승환의 식성을 꼼꼼히 조사했다고. 이 메뉴가 일반 손님에게 제공될 지는 미지수지만, 이미 이 식당에는 한류스타들을 위한 특별 메뉴가 존재한다.
오사카1에는 'KARA 정식', '류시원 정식'이 있고, 이대호의 오릭스 시절엔 30㎝에 이르는 대형김밥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식당은 일본의 인기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찾아 유명세를 탄 곳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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