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고 김광석과 꼭 닮은 모창능력자이자 뮤지컬 배우 최승열에 대한 관심이 높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는 1996년 세상을 떠난 영원한 가객 고 김광석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제작진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리마스터링한 고 김광석의 생전 목소리와 실력파 모창능력자 6인의 치열한 대결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이날 김광석과 꼭 닮은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워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인의 노래를 엮어 만든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주연 이풍세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것으로 알려진 최승열의 목소리가 눈길을 끌었다.
최승열은 1, 2, 3라운드를 거쳐 마지막 라운드 '서른즈음에'곡으로 김광석과 10표차인 35표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승열의 노래에 가수 주영훈은 "목소리에 LP사운드가 녹아있다"라고 놀라워했고, 이세준 또한 "(고인의 생전 목소리와) 정말 똑같다"라고 극찬하는 등 수준급 가창력으로 녹화에 참석한 100명의 방청객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에 최승열은 "중학교 때 동물원 1집의 '그날들', '거리에서' 등을 들어왔다. 그때 슬픔이 슬픔을 누르는 느낌이 예민했던 사춘기를 달래는 기분이었다"라며 "공연하면서도 울컥할 때가 많다. (김광석은) 제 인생을 바꿔주신 선배님이다"라고 김광석에 얽힌 자신만의 추억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이날 '히든싱어2 김광석' 편은 6.347%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0월 12일 첫 방송 이후 자체최고 시청률 타이를 기록했다.
내년 1월 4일 밤 11시에는 매회 화제를 일으킨 모창능력자들의 무대 모습이 스페셜로 '히든싱어2'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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