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중심타자 나카타 쇼(24)가 장래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카타는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와 인터뷰에서 팀 선배인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하는 걸 보면서 미국행 꿈을 키웠다고 했다. 니혼햄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다르빗슈는 2011년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나카타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라쿠텐 이글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 처럼 일본 국내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빅리그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2008년 니혼햄에 입단한 나카타는 올 시즌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리, 28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통산 482경기에 나서 타율 2할5푼4리, 79홈런, 274타점을 기록했다.
우투우타인 나카타는 오사카 도인고 시절 투수와 4번 타자로 활약했다. 봄과 여름 고시엔대회에 세차례 출전했고, 비거리 170m(추정)짜리 초대형 홈런을 때려 괴물소리를 들었다. 당시 고교야구 기록인 통산 8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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