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김단비가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김단비는 총 3만1502표를 얻어 2년 연속 1위를 노렸던 KDB생명 이경은(2만6715표)을 4787표 차이로 누르고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김단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자 농구 최초로 최고 연봉인 3억원 시대를 연 비싼 몸이기도 하다. 여자농구연맹(WKBL)은 최근 40일간 온라인 팬투표를 실시했다.
WKBL은 새해 1월 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선수단 구성은 팬 투표(80%)와 기자단 투표(20%)를 합산하여 지구별로 10명씩을 선발했다.
중부지구 베스트5는 이경은 신정자 한채진(이상 KDB생명) 김정은(하나외환) 박혜진(우리은행)이었다. 남부지구 베스트5로는 김단비 최윤아(이상 신한은행) 변연하(KB스타즈) 이미선 배혜윤(이상 삼성생명)이 뽑혔다.
또 양팀 감독이 2명씩을 추천했다. 사령탑은 중부지구(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남부지구(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 각각 맡게 됐다.
양 팀 감독 추천으로 중부지구에선 나키아 샌포드(하나외환)와 사샤 굿렛(우리은행)이, 남부지구에서는 강아정(KB스타즈)과 쉐키나 스트릭렌(신한은행)이 합류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선 '우리동네 예체능'의 주축 멤버들로 구성된 연예인 농구팀과 정은순 전주원 유영주 정선민 김지윤 등 WKBL 은퇴 선수들로 구성된 레전드 팀간의 오프닝 경기가 주목을 끈다. 3점슛 콘테스트와 하프라인 슈팅 이벤트도 열린다.
올스타전 메인 경기는 오후 2시 시작되며 KBS1 TV가 생중계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여자농구 올스타전 출전 명단>
◇중부 선발
감독=위성우(우리은행) 코치=김희선(하나외환) 최명도(KDB생명) 선수(팬투표 선정)=이경은 신정자 한채진 이연화 강영숙(이상 KDB생명) 김정은(하나외환) 박혜진 임영희 양지희 이승아(이상 우리은행) 선수(감독 추천)=나키아(하나외환) 굿렛(우리은행)
◇남부 선발
감독=임달식(신한은행) 코치=정상일(삼성생명) 구병두(KB스타즈) 선수(팬투표 선정)=김단비 최윤아 곽주영 김연주 조은주(이상 신한은행) 변연하 커리 홍아란(이상 KB스타즈) 이미선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선수(감독추천)=스트릭렌(신한은행) 강아정(KB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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