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http://www.donorscamp.org)의 뮤지컬, 실용음악, 요리 분야 꿈나무육성 프로그램인 문화창의학교가 지난 30일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뮤지컬부문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꿈꾸는 만큼 바라는 만큼'의 주제로 지난 6개월간 CJ E&M 뮤지컬 액터스 멘토와 함께 연기 트레이닝과 뮤지컬 창작, 공연연습을 해온 4개 팀 28명의 중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했다.
이들은 경연에 앞서 지난 28일부터 2박3일간 합숙훈련을 거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학업과 바쁜 일상에 지친 아이들의 서로 격려하며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인 혜원여자중학교 팀의 '천천히 앞으로', 자신의 꿈을 부모님께 당당히 이야기하는 들꽃청소년지역아동센터 팀의 '나만의 꿈, 모두의 꿈', 현실의 문제와 어른들의 잣대 속에서 본인의 꿈을 찾아가는 송탄제일중학교 팀의 '꿈을 찾아서', 성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의기소침해친 아이들이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꿈을 지킨다는 선정중학교 팀의 '함께 만들어 가는 꿈' 등 총 4개의 뮤지컬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팀 부문 최우수상인 베스트 무대상은 선정중학교 팀이 받았다. 개인 부문 우수상인 내일의 스타상에는 김민주양(들꽃청소년지역아동센터. 중3학년), 방준상군(선정중학교 3학년), 이예지양과 김예슬양(송탄제일중학교 3학년)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뮤지컬 인재로 선발된 이들은 CJ E&M 뮤지컬 액터스를 통해 1년간 후속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팀 부문과 개인 부문 2관왕에 오른 방준상군은 "우리가 직접 만든 뮤지컬로 무대에 올라 친구들 앞에서 공연한 것도 즐거웠지만, 미래의 꿈인 뮤지컬 배우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CJ도너스캠프의 문화창의학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문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시작됐다. 올 7월 뮤지컬, 실용음악, 요리 분야에 흥미와 적성을 보이는 지역아동센터 총 144명의 중학생을 선발했고 해당 전공 대학생과 신인 문화예술인들로 꾸려진 실무 멘토단이 학생들을 직접 만나 약 6개월간 전문 멘토링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화창의학교는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가 대멘토로 참여해 실무 멘토단을 사전 교육하도록 했다. 한편 CJ도너스캠프는 2014년에도 뮤지컬, 실용음악, 요리 부문 등에서 총 40여 개 지역아동센터 또는 학교와 함께 문화창의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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