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유상철이 울산대 감독으로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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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감독은 31일 계약을 마치고, 1월1일부터 울산대를 이끌게 된다. 춘천기계공고 감독으로 지도자생활을 시작한 유 감독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대전 시티즌을 이끌었다. 대전에서 감독직에서 물러난 유 감독은 K-리그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했다. 최근 울산 현대 감독직 물망에 오르는 등 감독 복귀에 강한 열망을 보인 유 감독은 울산대를 통해 다시 현직으로 돌아왔다. 대전에서도 젊은 선수들 육성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만큼, 대학무대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 감독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 대전 감독 시절 제자였던 국가대표 출신의 정경호를 코치로 임명했다.
유 감독은 현역 시절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끄는 등 A매치 122경기(18골)에 출전한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유 감독은 5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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