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해 화제다.
지난 12월 26일, 무려 8년 만에 발표한 정규 5집 앨범 'Finally(파이널리 : 마침내)'가 발매 첫날) 교보문고 핫트랙스 온라인과 싸이월드 뮤직의 실시간 종합차트(가요, 팝, 클래식 전 장르 통합차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한 쾌거에 이어 쟁쟁한 아이돌 그룹들과 요즘 최고의 인기드라마인 '응답하라 1994' OST를 제치고 교보문고(핫트랙스) 온라인 종합차트 일간(29일자) 1위, 주간 5위 및 한터차트, 인터파크, 알라딘 등 국내 각종 대표적 온라인 음반쇼핑몰의 클래식앨범 주간판매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로써 임형주는 지난 2003년 발매한 팝페라 데뷔앨범 'Salley Garden(샐리 가든 : 버드나무 정원)'이 발매 첫 주 국내의 클래식앨범 주간판매차트에서 처음 1위를 기록한 이후 햇수로 11년 동안 매년 발표한 모든 독집 앨범 14장이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즉 자신이 세운 최고의 기록을 매번, 매년 자신이 또 다시 갱신해나가고 있는 셈이다.
그야말로 국내 팝페라계를 대표하는 진정한 '팝페라 황제'로서의 위엄을 제대로 뽐내고 있는 것.
더욱 주목할 점은 이번 앨범으로 멜론, 벅스, 엠넷, 싸이월드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과 같은 국내 대표적 디지털 음원사이트의 클래식 주간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 진입이라는 화려한 '금자탑'을 세우며 '올킬'을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이에 음악관계자들은 "마치 클래식계의 '젊은 조용필'을 보는 것 같다"는 극찬 쏟아내고 있다.
임형주는 "이 모든 영광을 나의 팬클럽 '샐리 가든'에 돌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진정성 있는 진실된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깊이 그리고 오래 간직되는 뮤지션으로 남고싶다. 부디 계속해서 지금과 같은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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