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최근 기체결함으로 30시간이나 지연 출발한 것에 대해 정부의 특별안전점검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502편은 지난 2일 0시30분 코타키나발루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었지만 전기계통에 이상이 생겨 30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출발해 승객 164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는 것.
국토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항공 관행 개선대책에서 국제선 운수권 배분 규칙을 개정해 지연·결항률이 높은 국적 항공사에는 운수권 배분에서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발표한 '2010년 이후 국내항공사 지각운항 지속 발생' 자료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연율이 국내선 7.81%, 국제선 4.69%로 다른 항공사보다 최고 2~3배 높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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