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가 AC밀란에서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이다. 브라질대표팀으로 월드컵을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산시로에서 벌어진 2013~2014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아틀란타를 상대로 대기록을 작성했다. 2골-1도움을 올렸다. 팀은 3대0으로 이겼다.
전반 35분, 첫 골을 터뜨렸다. 후반 20분에는 호비뉴의 패스를 마무리지었다. 22분에는 크리스탄테의 쐐기골을 도왔다. 원맨쇼였다.
이같은 활약에 주위에서는 브라질대표팀 복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AC밀란 복귀 후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콜라리 브라질대표팀 감독 역시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해말 카카의 리그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당시 "카카는 경기에 영향을 미쳐야 하며 팀에 도움이 돼야 한다. 두고 볼 것"이라고 했었다. 스콜라리 감독은 지난해 3월 카카를 대표팀에 합류시킨 바 있다. 이탈리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기량을 점검했었다. 이후 대표팀에 부르지는 않고 있다.
카카는 2002년, 2006년, 2010년 세번의 월드컵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물론 전성기 때의 기량은 아니다. 합류한다고 해도 주전으로 뛸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하지만 풍부한 경험은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콜라리 감독이 염두에 두는 부분이다. 과연 카카가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까.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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