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가 지난해 무려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 등 경제매체들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는 지난해 약 100억달러(10조 6000억원)라는 경이로운 매출을 기록했으며, 12월 한 달동안만 사용자들이 30억개의 앱을 다운로드해 약 10억 달러의 매출을 돌파, 사상 최대의 월별 실적을 올렸다는 것이다.
애플측은 지난해 애플은 엘렌 디제네러스의 헤즈업(Heads Up), 프로토지오의 무브스(Moves), 사이먼 필립의 에프터라이트, 케빈 엔지의 임파서블로드와 같은 앱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캔디크러시사가, 퍼즐스앤드래곤스, 마인크래프트 등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애플 관계자는 "2008년 7월 이후 개발자들이 앱스토어를 통해 지난해말까지 약 150억달러의 수익을 거뒀으며, 지난해에만 70억달러 이상이 개발자에게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구글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상위 매출 200개의 앱 기준으로 애플은 1800만달러를, 구글 플레이는 1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2012년 11월 기준 애플은 1500달러, 구글은 350만달러의 매출과 비교하면 구글 플레이의 수직 성장세가 애플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한 경제전문가는 "개발자들이 구글 플레이의 안드로이드 마켓에 점차 더 관심을 끌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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