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다나카 마사히로(26)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다나카는 새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 협상을 벌이고 있다. MLB 구단들이 서로 모셔가겠다고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다나카가 미국 LA에서 신체검사와 협상을 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스포츠닛폰이 미국 언론을 인용해 다나카가 마음에 있어 하는 세 도시와 5구단을 보도했다. 다나카는 미국의 LA, 뉴욕, 보스턴을 좋아하고 있고, 그곳을 연고로 하는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5구단이 이적 유력 후보가 될 것이라고 했다.
2박4일 동안 강행군을 마치고 12일 일본에 돌아온 다나카는 현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최대 8개 구단과 1차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나카가 포스팅 신청을 했을 때 최소 10구단 이상이 관심을 보였다. 그중에서 현재 경쟁에 뛰어든 팀은 8개 정도로 보인다.
현재 다나카 영입이 가장 유력한 구단은 양키스와 다저스 등으로 꼽힌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도 무시할 수 없다. 상대적으로 조금 밀리는 것 처럼 보이는 팀들도 막판에 큰 폭으로 오른 연봉 조건을 제시할 경우 변수가 될 수 있다.
다나카의 연봉은 최소 5년에 1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한다.
다나카의 이번 협상 데드라인은 25일 오전 7시(한국시각)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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