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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관심은 삼성생명의 교체 외국인 선수 샤데 휴스턴의 괴물같은 활약이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샤데를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두 가지 수비 포인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뚜렷한 주득점원이 없던 삼성생명은 샤데의 가세로 숨통이 틔였다. 하지만 삼성생명 입장에서는 '양날의 칼'이었다. 득점력은 폭발적이지만, 팀 플레이 이해도는 많이 떨어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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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3분5초를 남기고 15-15, 팽팽한 접전이었다. 샤데가 투입됐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다. 1쿼터는 21-18, 우리은행의 5점 차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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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삼성생명의 밸런스가 급격히 깨지기 시작했다. 임영희의 3점포, 퀸의 2득점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샤데는 공격에 열중한 나머지, 수비에 집중력을 잃은 모습. 우리은행은 주전 외국인 선수 굿렛 대신 퀸을 넣으며 삼성생명의 골밑 수비 아킬레스건을 시종일관 건드렸다. 기동성이 좋은 퀸을 투입하면서, 샤데의 수비 약점을 공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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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초반 삼성생명은 니키를 투입하며 연속 4득점, 45-53으로 8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샤데가 다시 투입되자, 외곽에 찬스가 났다. 박혜진이 연속 3점슛 2방을 터트렸다. 경기종료 7분18초를 남기고 56-45, 11점차의 우리은행 리드. 사실상 삼성생명 추격의 기세를 완벽히 꺾어버린 결정적인 득점.
◇WKBL 기록실(12일·일)
용인=1Q=2Q=전반=3Q=4Q=연장1=최종
삼성생명=18=11=29=12=12=53
우리은행=21=10=31=19=26=76
★MVP=박혜진(우리은행)
◇WKBL 팀순위(12일·일)
순위=팀=승=패=승률=승차=연속
1=우리은행=14=3=0.824=-=2승
2=신한은행=12=5=0.706=2.0=6승
3=KB스타즈=9=8=0.529=5.0=1승
4=KDB생명=6=11=0.353=8.0=5패
5=삼성생명=6=12=0.333=8.5=2패
6=하나외환=4=12=0.250=9.5=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