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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60억 FA 장원삼이다. 장원삼은 지난 연말을 태국 방콕에서 지냈다. 후배 심창민과 열흘간 방콕에서 몸을 만든 뒤 지난 10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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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총액 60억원이라는 역대 투수 최고액 FA계약을 한 장원삼은 "아직은 거액을 받았다는 실감이 안난다"면서도 "역대 최고액이라는 것 자체는 기분이 좋다. 최고가 아닌가"라고 했다. 성적에서 해방되면서 동시에 성적에 대한 부담을 안았다. "앞으로 4년간 연봉 협상을 안해도 되는 것은 편하다. 1년마다 계약을 할 땐 아무래도 성적에 대해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다"는 장원삼은 "한편으론 거액을 받았으니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또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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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시즌 목표는 빨리 12승을 따는 것이다. 거액의 FA가 12승이 목표로 하는 것이 너무 작은 것 아닌가 하지만 12승을 하면 장원삼은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하게 된다. "12승이면 통산 100승이 되는데 일단 통산 100승을 빨리 달성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릴 계획이다. "작년엔 팔도 안좋고 해서 훈련량이 적었는데 그때문인지 여름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는 장원삼은 "올해는 체력적으로 훈련을 많이 하고 공도 많이 던질 것"이라고 했다.
경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