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함께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58명(남녀 각 279명)을 대상으로 '당장 남북통일이 된다면 북한 출신 이성은 배우자감으로 어떻습니까?'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여성은 '다소 부정적'이 84.2%이고, '매우 부정적'이 15.8%로서 응답자 전원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북한 출신이 배우자감으로 긍정적일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순수해서'(남 57.3%, 여 70.2%)를 첫손에 꼽았고, '생활력이 강해서'(남 28.6%, 여 29.8%)를 그 다음으로 꼽았다.
Advertisement
'TV 등 매스컴을 통해 북한남녀를 보면 남남북녀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까?'에서는 남녀 간의 반응이 완전히 엇갈렸다. 남성은 4명 중 3명꼴인 75.6%가 '대체로 동의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여성은 10명 중 8명꼴(80.6%)이 '남녀 모두 남한출신이 낫다'고 답했다.
이경 커플예감 필링유 실장은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들은 가끔 TV 등 매스컴에 나오는 북한 예술단 단원 등의 미인들 모습을 연상하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를 갖는다"며 "그러나 여성들은 군복이나 인민복 차림의 키 적고 왜소한 북한 남성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아 호감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