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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 2쿼터. 헤인즈는 무방비상태의 김민구에게 옆구리를 가격했고, 김민구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 그 와중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발목부상까지 입었다. KBL은 2경기, 500만원의 가벼운 처벌을 내렸다. 그러자 SK는 팀 자체적으로 3경기 추가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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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구단 측은 "KCC와의 경기 전 헤인즈가 김민구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자리를 만들려고 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KCC 측과 경기 전 협의하고 싶다"고 했다. 헤인즈가 경기 전 김민구를 찾아가 직접 사과한 뒤, KCC 벤치 측에도 고개 숙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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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KCC 입장에서는 안타깝다. 한창 성장하는 젊은 선수가 헤인즈의 고의충돌로 부상을 입었다. 발목부상의 여파로 아직까지도 경기력이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았다. 그러나 허 감독은 "좀 심한 반칙이었다. 하지만 헤인즈도 징계를 받았으니까 이젠 끝난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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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의 넓은 마음씨가 인상적인 멘트다. 전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