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가 재개된다.
지난달 23일 18라운드 후 연말 연시 휴가에 들어갔다. 이번 주말 리그가 재개된다. 대표팀 복귀 여부가 주목되는 베테랑 박지성(33·PSV)은 20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선두 아약스와 원정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박지성은 전반기 부상으로 쉼표가 있었다. 10경기에 출전, 2골-1도움을 기록했다. PSV는 박지성의 공백을 아파하며 한동안 긴 부진의 터널을 걸었다. 현재 7위(승점 26)에 포진해 있다. 박지성이 돌아왔고, PSV는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유럽파의 대세가 된 기성용(25·선덜랜드)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기성용은 18일 오후 9시 45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사우스햄턴과 2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달 26일 에버턴전에서 EPL 데뷔골을 터뜨린 그는 11일 풀럼전에선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첼시와의 리그컵 대회 8강전에서 터뜨린 결승골까지 포함하면 한 달 동안에 3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의 골행진이 계속될지가 관심이다.
카디프시티의 김보경(25)은 19일 0시 난적 맨체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카디프시티는 승점 18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카디프의 지휘봉을 잡은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김보경의 공격적 플레이가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의 색깔과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김보경이 강호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려 사령탑에 기대에 부응하고 소속 클럽을 위기에서 구할지 주목된다.
박주영(29)의 아스널은 19일 0시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박주영은 14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이청용(26·볼턴)은 19일 0시 레딩과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원정경기에 나선다. 정규리그 전 경기 출전에도 이청용은 골이 없다. 볼턴은 18위에 떨어져 있다. 골이 필요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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