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범위가 좁혀졌다. 계약 마감시간은 25일 오전 7시(한국시각).다나카의 소속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지급해야하는 포스팅비 2000만달러 외에 연봉 총액이 1억달러를 넘어, 1억2000만달러, 1억4000만달러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19일 라쿠텐 시절 선배 야마자키 다케시의 은퇴 기념 파티에 참석한 다나카는 이 자리에서 메이저리그 이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진출을 염두에 둔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게 일본 언론의 설명.
다나카는 18일 라쿠텐의 홈구장인 미야기구장 실내훈련장에서 메이저리그 공인구를 사용해 연습투구를 했다. 이때 메이저리그 구장의 딱딱한 마운드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스파이크를 신고 던졌다고 한다. 일본 야구 관계자는 다나카가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고려해 아식스제 새 스파이크를 시험하는 것 같다고 했다.
메이저리그 구장의 마운드 흙이 일본에 비해 딱딱하기 때문에 어색할 수 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고관절이나 무릎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 반대로 한국팀에 입단한 외국인 투수가 국내 구장 마운드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스포츠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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