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재발급 신청 등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반나절만에 20만건 이상 폭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반나절 만에 20만 건이 넘는 카드 재발급 신청이 접수됐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기준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의 수는 총 37만155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사별로는 농협카드에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이 24만1752명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은 8만7000건, 롯데카드는 4만2800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카드사들은 포인트나 마일리지는 그대로 남아 있으며 재발급에는 일주일 정도가 걸린다고 보고 있다. 카드의 재발급 비용에는 카드 플레이트(IC칩 카드) 자체의 가격과 제작비용, 배송비 등이 포함돼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1만원까지 들어간다.
앞서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이 가능한 전용창 서비스를 실시했다. 정보 유출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검증되지 않는 사례가 퍼지면서 불안감이 증폭되자 재발급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카드 재발급 신청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카드 재발급 신청, 빨리 안되나요", "국민카드 재발급 신청 한번 하기 어렵다", "국민카드 재발급 신청 폭주, 언제까지 기다리나", "국민카드 재발급 신청, 롯데카드, 농협도 마찬가지네요", "국민카드 재발급 신청, 탈회방법은 없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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