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26·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메이저리그 진출 협상이 이르면 22일 끝날 수도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은 22일 새로운 포스팅시스템에 따를 경우 다나카의 이적 마감일은 오는 25일 오전 7시(한국시각)다. 하지만 새 포스팅시스템 절차상 선수가 팀과 합의한 후 시한 내에 그 계약 내용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메이저리그선수협회에 보고하고 승인을 받게 돼 있다고 한다. 따라서 그 만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협상 마감 시간에 촉박해서 협상을 마치는 게 아니라 시간적 여유를 둘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국 FOX스포츠는 다나카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으로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팀을 꼽았다. 가장 많은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시카고 컵스행 가능성을 낮게 봤다.
컵스가 우승 가능성이 낮은 것도 다나카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양키스와 애리조나의 경우 선발 투수진이 약해서 다나카의 영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다저스는 선발진이 탄탄하지만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다나카를 노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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