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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딸과 결혼 남성에 1400억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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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억만장자가 자신의 레즈비언 딸과 결혼하는 남성에게 1400억원을 주겠다고 밝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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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인터넷 매체 인쿼지터에 따르면 홍콩 부동산 재벌인 세실 차오는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에도 딸 지지 차오와 결혼하는 남성에게 5억 홍콩달러(약 695억원)를 주겠다며 사윗감 공개 모집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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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위 공개 모집'에 2만여명이 신청했지만 딸을 결혼시키는데 실패했다. 결국 그는 이번에 포상금을 2배로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에반해 딸의 의지는 완강했다. 그녀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아무리 많은 돈을 포상금으로 내걸어도 내 마음에 드는 남자를 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지지 차오. 사진캡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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