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전지현이 브라운관 복귀에 대성공한데는 뛰어난 촬영장 적응능력이 있었다.
지난 12월 18일 첫방송한 '별 그대'에서 전지현은 극중 천송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별그대'는 순간 시청률 30%(이하 닐슨 코리아)를 돌파, 그리고 전국시청률 25%에 이르며 수목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그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성공한 데에는 이전 한석규와 장동건처럼 뛰어난 현장적응능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었다는 후문. '별그대'의 전지현은 지난 1999년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해 김수현과 환상적인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그는 자신이 맡은 톱스타 천송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웃거나 우는 연기, 그리고 술취하며 망가진 장면 등에서 몸을 사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마음씨도 한 몫하고 있다.
장태유ㅍ감독과 이길복 촬영감독은 이구동성으로 "전지현은 자기관리도 잘할뿐만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며 "심지어 스태프들을 위해 떡과 약밥 등을 손수 마련해오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다. 당연히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별 그대'는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감독, '내조의 여왕', '넝쿨당'의 박지은 작가의 환상적인 호흡에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전지현 뿐만 아니라 김수현, 그리고 박해진과 유인나, 신성록, 김창완, 나영희, 이일화 등 연기자들이 열연에 힘입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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