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의 묘미는 벼랑 끝 승부에 있다. 지는 쪽은 바로 떨어진다. 때문에 매 경기의 비중은 그 어느때보다도 높다. 종종 빅클럽들도 덜미를 잡히며 탈락하곤 한다. 맨유도 올해 FA컵 64강전에서 스완지시티에게 무너졌다.
이번에도 빅클럽의 탈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바로 FA컵 16강전에서 빅클럽간의 매치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7일 FA컵 16강전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맨시티와 첼시, 아스널과 리버풀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지는 쪽은 탈락의 아픔을 면치 못하게 된다.
한편, 기성용이 뛰고 있는 선덜랜드는 사우스햄턴과 맞부딪힌다. 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시티는 FA컵 디펜딩챔피언 위건과 맞붙는다. FA컵 16강전은 2월 14~16일 사이에 열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FA컵 16강 대진추첨 결과(왼쪽이 홈팀)
맨시티-첼시
셰필드 유나이티드 or 풀럼-노팅엄 포레스트 or 포레스트 노스 엔드
아스널-리버풀
브라이튼-헐시티
카디프시티-위건
셰필드 웬즈데이-찰튼 애슬레틱
선덜랜드-사우스햄턴
에버턴-스완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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