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와 7년 간 1억5500만(약 1673억원)달러에 계약한 다나카 마사히로(26). 일본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평균 연봉 2000만달러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스즈키 이치로, 마쓰이 히데키, 마쓰자카 다이스케도 받아보지 못한 금액이다.
당장 다나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경험이 전혀 없는 다나카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안겨주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르빗슈 유와 연봉 2000만달러 수준에서 재계약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난해 시즌 종료 직후부터 일본과 메이저리그를 뒤흔든 다나카가 뉴욕 양키스행을 결정한 뒤에도 여진이 이어진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나카의 뉴욕 양키스행에 따른 경제효과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 경제 파급 효과도 역대 최고란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간사이대 대학원 미야모토 가쓰히로 교수가 다나카의 뉴욕 양키스 이적에 따른 일본과 미국의 경제파급 효과를 조사했는데, 347억엔(약 3665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미야모토 교수는 2012년 다르빗슈 유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해을 때 경제 파급 효과를 259억엔(약 2735억원)으로 추산했다. 다나카가 2년 앞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르빗슈보다 90억엔 정도 많았다. 미야모토 교수는 이치로 효과를 계산해보지 않았지만 다나카가 사상 최고라고 했다.
파급효과 내역을 살펴보자. 우선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인 양키스타디움 관중이 늘어 티켓 매출이 20억엔 증가한다. 또 다나카를 응원하기 위해 일본에서 1만명 정도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보이며, 숙박비로 40억엔을 지출한다.
고화질로 다나카 경기 중계방송을 즐기고 싶어하는 팬들도 계산에 넣어야 한다. 고화질 TV가 5000대가 팔려, 20억엔의 매출이 발생한다. 또 유니폼 등 관련 상품이 2억엔 정도 판매가 예상된다. 이런 직간접적인 효과에 따른 관련업종 종사자들의 소득증가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 347억엔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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