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11명이 당초 예정 보다 빨리 전지훈련지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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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2차 전훈지인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한다. 28일 사이판을 출발, 29일 가고시마에 도착한다. 당초엔 다음달 10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훈련 중인 본진과 가고시마에서 합류하기로 돼 있었다.
롯데는 28일 사이판 현지 이상 기후로 연일 비가 내리고 있어 훈련이 힘들다고 판단, 이동을 결정했다. 지난 21일부터 비가 계속 내렸다. 향후에도 우천 예보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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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선 정민태 투수 코치를 비롯해 정대현 송승준 등 총 13명이 지난 15일부터 훈련해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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