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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인회가 열린 상파울루는 한국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6월 27일·벨기에전)이 열리는 도시라 한인 팬들과 브라질 축구팬들의 열기가 더 뜨거웠다. 이동국 김남일, 레오나르도, 마르코스, 카이오 등 5명의 선수단이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고, 전북의 티셔츠와 사인볼을 선물로 증정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수들과 함께 사인회장을 찾은 최강희 전북 감독은 예상치 못한 자신의 인기에 놀라워하며 미소를 지었다. 사인회 자리에 착석하지 않고 옆에서 지켜보던 최 감독은 교민들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에 바쁜 시간을 보냈다. 김남일, 이동국 못지 않은 인기였다. 사인회가 끝난 뒤에도 최 감독은 교민들에 둘러싸여 대화를 나누며 함께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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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브라질 프로축구 2부리그에 속해있던 헤시페에서 22골을 넣으며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끈 뒤 전북으로 이적한 마르코스는 브라질 현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마르코스는 "새 도전을 앞두고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돼 큰 힘을 얻었다. 팬들의 기대처럼 전북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며 즐거워했다. 브라질월드컵이 열리는 6월 해설가로 변신하는 김남일은 "전북 현대와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는 것이 놀랍고 자랑스럽다. 교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모기업 홍보에도 도움을 준것 같아 뿌듯하며"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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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