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의 신임 원장에 정만순 이사가 임명됐다.
국기원은 6일 오전 11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홍문종 이사장 주재로 '2014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출석이사 만장일치로 정만순 이사를 원장으로 임명했다. 1945년생인 정 신임 원장은 청주대학교 사범대학장, 아시아태권도연맹 기술위원장, 충청북도체육회 상임이사, 대한태권도협회 운영이사, 197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코치, 제5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2011년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단장 등을 역임했다. 정 원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이규형 전 원장의 사임으로 인해 공석이 된 원장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원장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정 원장은 "원장 임명에 만장일치로 동의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국기원의 위상이 많이 추락돼 있다. 임직원들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추락된 위상을 정상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어깨가 무겁지만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국기원은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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