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대비의 일환으로 코스타리카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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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 언론들은 7일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이 오는 6월 2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갖는다'고 전했다. 코스타리카 일간지 라네이션은 자국 축구협회장 발언을 인용해 일본과의 평가전 성사 소식을 밝혔다. 일본축구협회 측도 코스타리카와 협상 중임을 인정했다. 경기 장소는 일본의 본선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점쳐지는 미국 플로리다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본선에 앞서 시차와 기후 적응을 위한 1차 베이스캠프 후보지로 플로리다와 유럽 남부를 두고 조율 중이다.
코스타리카는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나, 32개국 중 최약체급으로 꼽힌다. 지난달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무기력한 경기 끝에 0대1로 패했다. 일본 언론들은 코스타리카가 본선에서 만날 코트디부아르와 콜롬비아의 가상 상대로는 약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 위치와 경기 상대 두 조건을 갖추긴 힘들다"고 불가피함을 설명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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