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시티가 이청용(볼턴)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헐시티가 측면을 보강하기 위해 올여름 이청용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헐시티는 이청용의 경기력을 체크하기 위해 주말 본머스전에 스카우트 스탠 터난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이경기에서 올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볼턴은 올시즌에도 승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데일리미러는 팀내 최고 자산으로 평가받는 이청용을 팔아 리빌딩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헐시티를 이끌고 있는 스티브 브루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지한파다. 위건 시절에는 조원희를, 선덜랜드를 이끌 당시에는 지동원을 직접 영입한 바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볼턴은 이청용의 이적료로 600만파운드 정도를 원하고 있다. 챔피언십 선수를 영입하는 것치고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헐시티는 이 금액의 절반 정도만 지불하길 원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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