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다시 원맨쇼를 시작했다.
메시는 10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만에 선제골을 내주었다. 알베르토 모레노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행운의 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 메시의 프리킥을 알렉시스 산체스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명백한 오프사이드였지만 동점골로 인정됐다. 전반 44분 메시는 아크 정면에서 정확한 왼발 중거리포를 작렬시켰다. 지난해 9월 알메리아전에서 골을 기록한 뒤 5개월만에 터뜨린 리그 필드골이었다. 지난 발렌시아전에서 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그때 골은 페널티킥에 의한 득점이었다. 후반 11분 메시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도움을 받아 골대 구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교체투입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후반 43분 산체스의 도움을 쐐기골로 연결시키며 4대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57점을 기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골득실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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